국내 소파브랜드 1위 업체인 자코모가 일본 도쿄 롯폰기 프랑스 베드 쇼룸에 첫 매장을 열고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자코모는 23일 일본에서 영향력 있는 종합가구브랜드 ‘프랑스 베드’ 도쿄 롯폰기 쇼룸 1, 2층에 프리미엄 가죽 소파와 기능성 패브릭 소파 총 14조를 전시하고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 행사에는 자코모 박재식 회장과 박경분 부회장, 박유신 사장 등을 비롯해 프랑스베드 이케다 시게루 회장과 이케다카즈미 부회장 등 많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협업을 진행한 일본 브랜드 프랑스베드는 7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종합 가구 브랜드로 일본 내 높은 가구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회사이다. 첫 해외 시장 진출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 자코모 박유신 사장은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일본인 만큼 일본에서의 자코모의 경쟁력을 검증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본 롯폰기 매장을 시작으로 일본 내 다른 지역에도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자코모 일본 매장은 오는 25일 정식 오픈한 후 일본 고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아 해외 진출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는 각오다. [ 경기신문 =
젊은 세대의 공무원 퇴직자가 해마다 늘어 나고 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의 이직율이 높다고는 하지만 한때 젊은이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공무원 선호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원인은 연금제도, 연봉, 복무환경, 악성 민원 등 여러 가지가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 통계에 따르면, 공무원 재직 3년 이하 퇴직자가 2020년 8442명, 2021년 9881명, 2022년에는 1만 2000여 명으로 늘어 났다. 이중 1년 미만 초임 공무원 퇴직자도 1610명, 2723명, 3123명으로 급증했다. 남양주시의 경우 재직기간 5년이내 의원면직한 젊은 공무원이 2021년부터 2022년사이에 101명이나 된다. 구리시는 2014년부터 2023년사이에 95명이 그만 두었다. 구리시와 남양주시도 다른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고년차 공무원들 못지않게 앞으로 공직사회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들의 안정적인 재직 환경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복무환경과 복지, 처우 등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와관련, 남양주시는 직원간 친교와 화합, 우수 정책 벤치마킹 등을 위해 직원통합연수, 국내·외 연수를 비롯해 힐링프로그램과 힐링운동회, 직장동호회 활동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남양주시 다산순환로 50)은 18일 고객과 함께 다산수변공원, 다산중앙공원 일대에서 '스프링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이키와 함께 지역 상생과 환경 보전을 위해 진행됐으며 사전 예약한 100여명의 일반 고객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 임직원, 남양주 나이키 유나이트 직원이 참석해 각 코스별 1.6km 구간에 걸쳐 길거리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 담당자는 "고객과 함께 지역에 공헌하는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로깅'은 영어 '조깅'(Jogging)과 스웨덴어 '이삭 줍다'(Plocka upp)를 합친 단어로, 달리기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육군 73사단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 남양주·구리 일대에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국가중요시설 등 관내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 및 침투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통합방위작전수행 능력 및 협조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훈련 기간에는 다수의 병력 및 장비, 차량이 이동할 계획이며, 부대는 주요 지점에 안전통제관을 운용하여 교통혼잡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부대는 장병들이 실전적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훈련 관련 문의나 불편사항은 73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6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으로 자동확산소화기, 소공간용 소화용구, 아크차단기 등 설치에 홍보를 나섰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화염이나 열에 의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며 소화하는 장치이며 특히 주방이나 보일러실 등에서의 화재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소방서는 설명했다. 또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작은 공간의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하는 장치로 분전반과 배전반 안에 간편하게 설치한 후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소화기구라고 했다. 이어,아크차단기는 전기·절연 파괴, 노화 현상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아크를 검출해 차단하는 기능을 하는 전기 안전장치로 전기화재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설치 홍보를 하는 소방시설들은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늘 곁에서 초기 화재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기구들이다”며 “화재예방은 작은 관심에서 실천이 되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설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대기업 브랜드 대형마트 대부공고입찰에서 낙찰된 롯데마트의 영업개시일을 앞당기기 위해 롯데마트와 사전협의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롯데마트의 대부개시일은 시민마트(구 엘마트)의 임대가 만료되는 2025년 12월 31일이나, 구리시가 시민마트를 상대로 임대료 장기체납에 따른 점포 명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대부 개시일은 이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구리유통종합시장 내 대형마트 입점사가 롯데마트로 결정된 것은 다행스럽다.”라며, “롯데마트의 조속한 영업 개시를 위해 시에서는 모든 지원을 다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와 롯데마트는 5월 17일부터 사전협의를 통해 ‘시민마트 종사자 중 구리시 거주자에 대한 고용승계’와 ‘기존 대부계약자와 수수료 거래약정 등을 체결한 입점점포 중 운동시설을 제외한 28개 판매시설 점포의 권리승계’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이 6월에 준공되어 7월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건립사업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74억 원, 도비 29억 원, 시비 104억 원 등 총 사업비 307억 원을 들여 추진된 사업이다. 주차빌딩은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이며 주차 면수는 383면이다.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건립사업은 당초 2020년 8월 착공하여 2022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1개층을 증축하기로 하면서 기존 334면에서 49면이 늘어난 383면으로 확장 변경되어 설계와 공사 기간이 예정보다 더 소요되었다. 또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철근, 레미콘 등 관급자재 조달에 어려움이 있어 약 4개월 이상 공사가 중단되어 사업 기간이 연장되었다. 2024년 5월 기준 공정률은 95%를 보이고 있으며, 6월 중 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경 시민들에게 주차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관리 운영은 구리도시공사가 맡게 되며 현재 행정절차가 모두 완료된 상태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383면이 완공되면 전통시장과 꽃길 주차난 해소로 지역경제
구리시는 6월 말 예정돼 있던 ‘8호선 구리시 연장구간 개통’이 8월 중 개통으로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영업 시운전을 당초 4월 13일에서 5월 25일로 연기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개통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일 사업시행자인 경기도로부터, 5월 17일까지 차량형식 승인 필증발급을 완료하고 7월 19일까지 영업 시운전 절차를 이행해 8월 9일까지 종합보고 및 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라는 향후 일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영업 시운전이 특별한 문제 없이 진행된다면 8월 중 8호선이 연장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역무 운영사인 구리도시공사와 함께 6월 말 개통을 목표로 사전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의 영업시운전 연기통보에 따라 8호선 연장개통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8호선 연장개통은 구리시민들이 학수고대한 만큼 시에서는 조속히 8호선이 연장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8호선 연장사업은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광역철도로 총 사업비는 1조 3806억 원이며, 사업 구간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퇴계원읍 일원 용암천과 왕숙천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환경정책과와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류창고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의 진압 과정에서 소방용수와 동반된 유류가 용암천 하류로 일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훈련에서는 오염물질 확산 차단을 위한 오일펜스·흡착붐 설치, 흡착제를 이용한 유류제거 작업 등 상황 발생 즉시 방제 조치하기 위한 현장 대응훈련과 사후 관리 등 수질오염사고 전반에 대한 대응 프로세스 교육을 병행했다. 양현모 환경국장은 “이번 방제 훈련으로 우리시 수질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오염물질 확산을 최소화하고 제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합동단속을 통해 자동차 불법 튜닝 3건, 번호판 정비 불량 8건, 안전기준 위반 6건 등 17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화도읍 마석우리 일대에서 자동차 사고 예방을 위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남양주남부경찰서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불법자동차·이륜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튜닝(소음기, 물품적재장치 임의변경, 판스프링 불법 설치 등) ▲등록번호판 위반(훼손, 가림) ▲안전기준 위반(불법 등화장치 장착, 후부반사지 정비불량 등)이다. 이날 합동단속에서는 총 350여 대를 점검해 불법 튜닝 3건, 번호판 정비 불량 8건, 안전기준 위반 6건 등 17건을 적발했다. 시는 차량소유자에게 위반사항에 따라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이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남양주시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